구미 가짜쓰레기 봉투 수사
 
윤학수
▲     ©윤학수
눈으로는 구별이 힘들 만큼 정교한 쓰레기봉투를 가짜로 만들어 시중에 유통하다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. 경북 고령군 다산면에 있는 공장에는 재단기,동판 등 쓰레기종량제 봉투를 인쇄하는 기계와 함께 위조된 봉투들이 가득 쌓여 있는 현장을 덮쳤다.

경찰에 붙잡힌 대구시 달서구 41살 신 모씨 등 2명은 지난 3월부터 지금까지 이곳에서 시가 2억5000여만원어치의 쓰레기종량제 봉투 70만장을 위조해 중간 판매책에게 10분의 1 가격으로 넘겼다.

육안으로 봐서는 구별이 힘들 정도로 위조상태의 쓰레기 봉투는 대구 달서구와 서구, 북구, 구미시, 부산 금정구, 목포시 등 위조된 봉투는 전국으로 유통됐다.

경찰은 제조업자인 신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중간 판매책 박 모씨를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달아난 중간 판매책 37살 강 모씨를 찾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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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사입력: 2006/12/31 [12:51]  최종편집: ⓒ 구미조은뉴스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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